[DIY] 말린 부케 액자 만들기 feat 다이소
부케 액자를 만들었다. 부케 말리는 건 생각보다 쉬웠는데 카라는 확실히 어려웠다.
원래 받았던 부케는 카라로 가득한 모양이였는데,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카라는 말리기 어려운 꽃중에 하나라고 한다.
실리카겔까지 사서 부케를 말리는 블로거들도 많은데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현타가 와서 그냥 말렸다.
실리카겔 사용하면서 말리면 본 카라 색을 유지할 수 있는데 셀프이니 최소한 비용으로만 만들었다.
(실리카겔까지 사용해도 카라 낙엽 똥색처럼 말리는 블로거를 보아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의미를 담아서 부케에 사용된 꽃들을 모두 사용해보려 한다. 생각보다 셀프로 말려보았는데 잘 나온듯했다.
일부 몇분들은 실패했다고 하는데 꽃잎도 안 떨어지고 모양을 잘 유지했다.
셀프 액자를 만들기 위해서 다이소를 찾아가 액자와 붙이는 본드를 구매했다.
부케 본연으로 다시 재구성하여 액장에 넣으려고 했지만 다이소에는 그런 액자를 팔지 않아서 그냥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보고자 한다.
다이소에서 아래 2제품을 구매했다. 다이소 액자 3,000원과 본드 1,000원
일부 블로거들은 실리콘으로 붙인다고 했는데 예전에 셀프로 만들때 실리콘 사용했을때 익숙하지 않으면 잘 붙이 않고 지저분해지기에 나는 안전한 강력본드를 선택했다.
저렴한 다이소 액자 버전으로 만들었는데 좀 더 퀄리티 있는 제품으로 만들고 싶은 분들은 유리병+전구 있는 버전이나 다르게 만들수도 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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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작업용 본드인데 꽃잎 붙이기에 제격이네요. 티도 잘 안나고요
액자에 들어갈 종이도 그냥 기본으로 있는 종이를 사용했다. 어떤 구성으로 하나 이리저리 배치를 해보았다.
의미를 담아서 청접장을 그대로 활용을 했습니다. 청접장을 액자로 만들어서 선물해주는 분들도 있기에 그걸 활용했어요.
대략 위치가 맞아지면 잎줄기를 정리하고 꽃잎을 강력본드로 붙여본다.
두꺼운 부위는 집게로 고정시켜서 움직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제 확정이 되었으면 액자꺼버를 고정하고 완성을 시켜봅니다.
말린 부케 액자 만드는 방법은 다양하나 압착방식으로 액자를 만드는 것이 초보자에게 가장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말린 부케를 온전히 부케모양으로 뭉쳐서 액자에 담으려면 인터넷에 판매하는 부케액자 만들기 kit 를 구매하고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블로거의 대부분이 셀프키트를 활용해서 만든 케이스가 많네요. 키트엔 전구까지 들어있는 버전도 있고 다양합니다.
액자와 전구. 리본까지 있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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