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 도개다곡 묵집, 비위생적이라 추천하지 않는 곳
차가 막히면 급하게 음식점을 찾아 들어갔는데, 이번에 들어간 곳은 정말 최악이였다.
분명 맛집이라 나오는 블로그의 글들을 믿고 갔는데 이거 위생법에 걸릴만한 최악의 음식점이었다.
최근까지도 맛집이라고 블로그 글들이 있는데 그 분들 입맛이 ,,, 가게 위생을 봤으면 비추천을 했을 법한데 속은 기분이었다.
위치
경북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385
원조도개다곡묵집
간판부터 뭔가 허름하다. 전혀 관리하지 않는 듯한 느낌.
이때 우리는 배고픔을 참고 돌아갔어야했다.
날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다.
창문부터 입구까지 벌레가 날아다니고, 가게 안에도 뭔가 곰팡이 향이 드는 시골집 향이 났다.
이 집은 분명 10여년 전까지는 맛집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다지 맛집이라고 할 수 없었다.
가격이 착하고 배추전이 무료로 서비스로 나온다는 점에서, 밥도 무한으로 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블로그의 극찬이 있지만,
절대 절대,,,위생을 생각하면 맛있다는 생각이 전혀 들진 않는다.
주문과 동시에 거의 음식이 나옵니다. 약간 상온에 둔듯한 느낌이 많아서 시원한 느낌보다는 미지근한 느낌들이 강해요.
밑반찬들도 약간 그런듯한 느낌이 있어요.
묵밥 2인분 12,000원 주문하면 배추전이 무료로 서비스로 나옵니다.
미지근한 육수를 넣고, 밥을 말면 맛있다던데,, 저는 그다지 별로 였네요. 뭐랄까 전날에 만든 국에 귀찮아서 끓이지 않고 그대로 따뜻한 밥 말아먹는 느낌?? 좀 그랬습니다. 수저나 그릇들도 약간 끈적이고 ,, 벽지나 장판도 곰팡이가 있고,,, 먹는내내 찝찝했네요.
혹시 구미 근처에 묵집을 찾는다면,, 아래 집을 추천합니다.
원조도개다곡묵고을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대로 163 / 054-457-5500
(네비가 잘 검색을 안하네요, 주소로 반드시 검색하고 가세요)
안심식당으로 선정된 곳인데, 위생적 수저관리 등 아이 데리고 가기에 괜찮습니다.
네비가 이 집을 검색해도 이상한 곳으로 안내를 해서 반드시 주소를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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