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 장판, 도배 마무리 걸레받이 굽도리 부분보수
전세 온 집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 조금씩 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 사실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싶지만 내 집이 아니기에, 그리고 전 세입자나 집주인이 그다지 보수를 해달란 소리에 무시를 하는 태도를 그냥 내 스스로 하기로 마음 먹었다. 지방에 있는 부모님은 세입자 올때마다 도배도 다 해드리고 보수 다 해드리는데 확실히 서울은 다른 거 같긴하다. 아무튼 오늘은 걸레받이가 들뜸이 심해서 중간중간 보수를 했다. (전 세입자가 도배도 엉망으로 했고, 이곳 저곳에 못도 많이 해놓고,, 아무튼 상태가 안 좋아요...)
나의 걸레받이 상태이다. 고양이와 함께 지내서 이곳 저곳에 털이 붙어 있고, 지저분한데 왜 이걸 그대로 두고 있었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여기도 모서리 부분에 마무리를 하지 않고 부착을 해놔서 들뜸이 있다.
걸레받이가 장판 사이를 잘 막지 못해서 안으로 들어간 상태이다.
인터넷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굽도리 테이프형 (걸레받이) 이다. 쿠팡에서 당일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데 아래 링크를 두었습니다. 옵션 선태해서 색상별도 구매할 수 있어요~
데코리아 굽도리 테이프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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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기존의 굽도리는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스티커형태라서 살살 제거하면되는데 너무 성급하게 하면 벽지도 뜯어지니 조심히 제거해주세요~
제거하면 이렇게 지저분하다~ 새거로 부착하기 전에 마른걸레도 닦아주세요~ 습기가 있으면 좋지 못하니 부착 전에 깨끗하게 해주고 부착을 진행합니다~
부착할 길이보다 넉넉하게 잘라줍니다~ 모지라게 자르는 것보단 넉넉하게 잘라주고 남는 길이를 잘라주는게 좋아요~ 혹시 모지라면 낭패랍니다~~ 사진처럼 스티커는 상단에 있고, 하단은 장판과 연결하는 부분으로 장판과 맞물려서 부착해줘야 해요~
부착한 모습~ 이전 사진이랑 비교하면 훨씬 깔끔하죠~ 장판 끝부분이 보일정도로 엉성했는데 이 부분도 모두 보강을 해줬답니다~
아쉬운 건 전체를 굽도리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 저도 가구도 있고 눈에 보이는 이상한 부분만 보강하려고 일부분만 잘라서 했더니, 이전에 세월을 겪은 색이 바랜 굽도리와 차이가 보이네요~ 아쉬운대로 사용하고, 이 부분에 컴퓨터 책상이 들어가서 보이질 않으니 괜찮겠죠~
정말 쉬운 작업이나 혹시 지저분하게 굽도리(걸레받이) 가 들뜨고 망가졌다면 셀프로 교체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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