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속초]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맛집

운전하다가 배가 고파서 급하게 들어간 두부마을을 가보았다. 검색을 해보니 여기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집이었다. 

 

강원도 김영애할머니순두부 본점

주말에 가서 주차가 간편했습니다. 식당가가 많은 두부마을 초입으로 들어가면 호객행위가 심한데 호객을 당하면 다른 곳으로 안내당할 수 있으니 반드시 물어보고 주차하기를 바랍니다. 

 

 

김영애할머니순두부 위치

강원 속초시 노학동 1011-39 / 033-635-9520

 

메뉴가 한가지만 팝니다. 순두부로만 오로지 승부하네요. 주변이 순두부촌이라서 순두부는 확실히 맛이 좋습니다. 가격도 8,000원 밖에 하지 않아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네요. 세련되지 않았지만, 바닥이나 그릇 등이 깨끗하여 가게가 좋았습니다. 순두부와 비지, 오이무침, 밥 한 공기 한상 차림으로 나오는 구성입니다. 

 

 

강원도 김영애할머니순두부 본점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어린 아이가 있다면 1개를 적게 시켜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거의 주문과 동시에 식사가 나오니깐 먹다가 부족하면 시켜도 문제는 없습니다. 반찬 리필은 눈치없이 요청만 하면 바로 갖다 줍니다. 이 부분 참 좋았네요. 밑반찬이 맛있어서 계속 리필하게 되네요. 특히 오이무침이 맛있어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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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김영애할머니순두부 본점

순두부가 뭐 특별하게 대단하다 맛이 우수하다는 크게 못 느끼지만 갓 만든 순두부를 자연 그대로의 반찬들과 함께 곁든 메뉴 구성이 참 좋았습니다. 순두부 한 그릇으로 배도 든든하고 건강식을 먹은 느낌이라 너무 좋았네요. 황태를 양념한 밑반찬과 큼지막한 오이무침 참 맛있었습니다. 강원도 가는길에 한번 들려서 먹는 것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