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경북/경주] 식탁 위의 작은 여행, 료코

테레레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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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는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는 음식점은 없는 듯하다. 맛집이라고 블로그 리뷰로 찾아가보면 솔직히 말하면 서울에서 맛있는 집보다 못하다. 동네의 맛있는 집보다도,,, 오히려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게가 이뻐서 오는 경향이 많은 듯하다.

이번에 찾아간 집은 료코라는 돈까스와 카레, 누들 등을 판매하여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이나 젊은 데이트하는 남녀커플을 자주 볼 수 있다. 사실 경주 근처에 돈까스를 깔끔하게 하는 집이 없기에 이 집이 많이 인기가 많은 거 같다.

 

 

 

 

 

 

 

 

식당 입구는 확실히 경주의 느낌이 많이 든다. 단독주택을 개조하여 내부는 아담하고 좋다. 단 어린 아이를 동반하는 팀들이 많은데 먹을 때 식사 예절이 다소 없는 가정과 함께 방을 쓴다면 먹는데 너무 시끄럽고 어수선한 느낌이 많이 들 수 있다. 생각보다 테이블 사이의 공간이 떨어져있지 않아서 코로나 방역이 다소 잘 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가격

경주의 식당 가격은 관광지 답게 저렴하지 않은 편이다. 가격대비 평이한 정도? 개인적으로 가격은 9,000원, 10,000원 정도면 적당할 거 같은데 먹고나면 좀 비싼 느낌이 들긴 하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료코안심카츠13,000
  • 료무라이스12,000
  • 료끼누들12,000
  • 로제카레10,000
  • 새우튀김(2ea)3,500

 

 

 

료무라이스를 시켰다. 이쁘게 담은 오므라이스다.

시간대를 잘못 가면 무한정 기다려야하고, 재료 소진으로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한번쯤은 가볼만 하지만, 줄을 기다려서 먹는 집은 아닌듯 싶다. 

 

 

위치

료코 / 경북 경주시 첨성로99번길 27 1층 / 054-773-7477
월,수,목,금,토,일 11:00 ~ 21:30
월,수,목,금,토,일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www.instagram.com/ryoko.gye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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