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서울/문래] 오복순대 맛있지만 사람이 많아요

테레레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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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오복순대국을 먹어봤다
여전히 맛은 좋았고, 불친절하고, 사람이 많았고, 가격으 좀 올랐다.
잘못 시간을 맞춰서 가면 웨이팅이 심하고 재료소진으로 아바이 순대를 못 먹을 수도 있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65
평일 11:00-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토 11:00-14:00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는 불가능 / 인근 문래동 근린공원 주차장 이용

 

 

 

 

문래동 오복순대국
문래동 오복순대국

예전에는 방송에 나와도 젊은 친구들이 많지 않았는데 최근에 #또간집 프로그램에 나와서 사람이 더 많아졌다.


평일 5시정도에 가거나, 주말 오픈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것도 가끔씩 앞팀이 단체 손님이 있으면 쉽게 갈 수 없어요. 타이밍이 좋지 않으면 40분 정도 기다려야 해요.

가끔 기다리다가 재료 소진이라서 오복순대가 들어간 것은 못 먹을 수도 있어요.

포장도 가능하지만 2인이상이며, 저녁에 사면 순대는 못 먹을 수 있어요.


가격

가격은 순대국은 그럭저럭 가격입니다. 생각보다 고기를 넉넉하게 줘서 너무 비싸고 양이 적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모든이 좋은데 모듬은 아바이순대도 포함이라서 가격대가 나가지만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수육보다는 모듬을 먹는 것을 추천해요. (수육도 쫄깃하지만 아바이가 유명하니)

 

문래동 오복순대국
문래 오복순대국

 

반찬은 셀프에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는데 깔끔해요

확실히 재료소진도 되면서 사람도 많이 오니 반찬같은 것도 매번 신선하고 좋습니다.

 

깍두기는 달달해요 (설탕이 좀 들어간듯해요)

김치는요, 매콤합니다. 신김치는 아니에요.

고추는 땡초는 따로 있는데 셀프코너에서 가져와야해요. 양파는 물에 담가놔서 맵지 않아요 (달달해요, 가끔 매운거 있어요)

 

 

문래 오복순대국

 

 

모듬 (소) 입니다. 23,000원이에요.

양이 많아요. 2명보다는 3명, 4명 정도 먹어도 적당한 거 같아요.

 

 

문래동 오복순대국
문래 오복순대국

 

문래동 오복순대국
문래 오복순대국

 

문래 오복순대국

 

 

보통 2명에서 오면, 모듬(소)만 시키고 밥을 한공기정도 하시면 서비스로 순대국을 줍니다. 

아니면 모듬(소) 시키고 순대국 1개를 2개로 나눠서 담아주세요 하시면 괜찮아요. 순대국에 머리고기나 순대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나눈 양도 그냥 시킨 양 만큼 많아요. 국물은 넉넉하게 주셔서 거의 1개 양 정도 줍니다.

아바이순대는 한정이라서 중복해서 시킬 수 없어요. 모듬을 시키면 아바이순대국은 불가능해요

 

 

문래동 오복순대국
문래 오복순대국

 

 

2개로 나눈 순대국인데 양이 많아요. 저희는 밥을 2개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후회를 ㅠㅜ

남기면 눈치보일까봐 꾸엿꾸엿 먹었답니다.

 

 

문래동 오복순대국
문래 오복순대국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못 먹고 갔는데 오랜만에 아침 일찍 지나가다가 먹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포장을 해도 괜찮은데 아바이순대는 포장해본적이 없어서 (항상 재료소진) ㅎㅎㅎㅎ

한번쯤은 순대 생각날때 가볼만해요. 자리가 좁아서 너무 단체로 가기에는 불편할 수 있어요. 여유롭게 먹어도 밖에서 너무 기다리고 있는걸 보게 되면 일어날 수 밖에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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