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뇌전증 발달장애 기적의 근본치료법 - 뇌전증경험 소아진료에 읽어보다

리뷰어에 당첨이 되어서 모처럼 책을 읽었습니다. 아이도 없고 조카밖에 없는데 뇌전증 발달장애 책이네요. 조카 덕분에 영유아의 고열이나, 배탈 등의 아플때 어떤 약을 먹어야하는지는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이런 전문서적은 나중에 도움이 되니깐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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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력이 많은 성모아이 한의원 대표원장인 김성철 박사가 저자네요. 출판사도 성모아이 라서 거의 병원 홍보용인가 싶었는데 읽어보면 유용한 정보들이 많네요. 

목차를 살펴보면 소아부터 청소년까지 정보들이 있어 그중에서 나는 간질에 대해 관심이 갔습니다. 최근에 뚜렛 중후군에 대해서 KBS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흥미가 있었고, (뚜렛 중후군으로 거짓말로 방송했던 유투버도 있었고)
아래 KBS 다큐멘터리 아임뚜렛은 꼭 보길 바랍니다. 

아무튼 책으로 다시 오면 책은 참 친절하네요. 약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과 이미지들이 상세하게 적혀 있습니다. 소아 해열진통제로 부루펜이냐 타이레놀 이냐, 펜** 이냐 이래저래 선택범위가 많은데 꼭 소아는 함부로 선택하면 안되고 처방에 따라 꼭 사용해야하는 정보가 있습니다. 이런 유익한 정보들이 있어서 두고두고 볼만한 책이야~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병원 출판사라서 진료기록들이 그대로 책에 적혀있습니다. 초진 당시 상태를 보고 내 아이에 맞는 처방을 받아도 좋을 사례네요. 이런 정보들이 가끔은 인터넷에 있었으면 편할텐데 워낙 민감한 자료니 책에서 보니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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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박사는 뇌전증, 발달장애, 틱, adhd는 뇌질환이 아닌 소화불량, 수면장애, 작은 감기, 야뇨 등의 근본치료와 밀접되어 있다고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성인은 일반적인 감기라지만 영유아 감기는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등을 복용하면 영유아간질을 유발할 수 있다네요. 조카도 감기로 인한 발열이나 소화불량으로 발열이 나면 빠르게 병원으로 달려가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했는데, 영유아때 발열 조금만 있으면 위험하다는 건 이미 알았는데 이 책에서 이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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